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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🩵 멕시코 바깔라르 여행 가이드|일곱 가지 색의 호수, 라구나 바깔라르에서 보내는 청량한 하루

by memo-g 2025. 5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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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시코에서 가장 푸른 물을 만나고 싶다면,
카리브해 바다가 아닌 "라구나 바깔라르(Laguna Bacalar)"로 떠나보세요.
‘7가지 색의 호수’라는 별명처럼, 자연이 만들어낸 믿기지 않는 물빛과
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진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"바깔라르(Bacalar)"는
대도시에서 벗어난 여행자들의 비밀스러운 피난처입니다.


푸른 색상이 아름다운 바깔라르의 모습
< 푸른 호수가 인상적인 바깔라르 >

 

🗺 바깔라르는 어떤 곳인가요?

  • 위치: 멕시코 남동부 킨타나로오 주 / 칸쿤에서 약 4~5시간 거리
  • 특징: 카리브해와 연결된 거대한 담수 석호(라군)
  • 느낌: 투어리스트보다는 배낭여행자, 자연 애호가, 로컬 감성 여행자들이 찾는 조용한 도시

🌈 호수라기엔 너무 맑고, 바다라기엔 너무 조용한...
이곳에선 정말 시간이 천천히 흐릅니다.


💧 바깔라르의 핵심 명소 BEST 5

1. 라구나 바깔라르(Laguna de Bacalar)

  • 42km에 달하는 거대한 석호
  • 일곱 가지 색으로 보이는 청명한 물빛이 포인트
  • 카약, SUP, 수영, 일광욕 모두 가능

2. 로스 라피도스(Los Rápidos)

  • 강처럼 물살이 흐르는 바깔라르의 인기 스팟
  • 물속에서 ‘뜨면서 흐르기’ 체험 가능
  • 미네랄이 풍부한 바닥 ‘스트로마톨라이트’도 관찰 가능

3. 포르토 산 펠리페 요새(Fuerte de San Felipe)

  • 바깔라르 중심에 있는 작은 스페인 요새
  • 해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,
    바깔라르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박물관 겸 포토존

4. 수에뇨스 데 바깔라르 스윙 포인트

  • 나무에 매달린 그네 & 선착장 위 해먹
  • 호수 위에서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스팟

5. 보트 투어 / 세일링 투어

  • 라군 전체를 둘러보는 투어
  • 선착장 or 숙소에서 예약 가능 / 요금 약 $20~40 USD
  • 일몰 세일링 or 아침 일찍 조용한 시간 추천

🏠 바깔라르 숙소 추천 팁

  • 라군 앞 보트독이 있는 숙소 → 수영장보다 라군 직접 입수 가능
  • 부티크 호텔 or 에코 롯지 인기
  • 배낭여행자라면 호스텔 & 캠핑 스타일 숙소도 풍부

💡 고요함을 원한다면 센트로보다 외곽 라군뷰 숙소 추천


🍽 바깔라르 추천 먹거리 & 카페

  • Mango y Chile: 채식+멕시코 퓨전 메뉴 / 라군뷰 테라스
  • La Playita: 바깔라르에서 가장 유명한 워터프런트 레스토랑
  • Kai Pez: 해산물과 칵테일이 맛있는 고급 레스토랑
  • Ixchel Bacalar: 로컬 커피 + 디저트 카페

🚐 바깔라르 가는 법

  • 칸쿤/툴룸 출발:
    • ADO 버스 / 약 4-5시간 소요 / 요금 약 300-500페소
    • 자가차 or 렌터카 이용 시 루트 307번 도로 이용
  • 체투말 공항 이용:
    • 국내선 연결 / 공항 → 바깔라르 약 40분 거리

💡 바깔라르는 걷기보단 자전거 or 택시 이동 추천!

 


🎒 바깔라르 여행 준비물

  • 수영복 + 비치타월
  • 자외선 차단제 (생분해성 권장)
  • 방수폰팩 / 고프로
  • 슬리퍼 or 워터슈즈
  • 썬캡 / 썬글라스
  • 현금 (카드 불가 가게 많음)

💬 마무리하며

칸쿤처럼 화려하지 않고, 툴룸처럼 힙하지 않지만
바깔라르엔 이곳에만 있는 고요함과 청량함이 있어요.

바다보다 더 맑고, 호수보다 더 푸르며
도시보다 훨씬 더 사람다운 속도로 시간이 흐르는 곳.

멕시코에서 진짜 ‘쉼’을 원하는 당신에게
바깔라르야말로 가장 멋진 정답이 되어줄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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