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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쿤은 너무 붐비고, 툴룸은 너무 힙한 느낌이라면?
그 중간 어딘가에서 ‘적당한 휴양과 적당한 현지 감성’을 즐기고 싶다면
바로 "플라야 델 카르멘(Playa del Carmen)"이 정답입니다.
이곳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균형 잡힌 해변 도시로,
리조트와 로컬이 공존하고, 모험과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여행지입니다.
📍 플라야 델 카르멘은 어떤 도시인가요?
- 위치: 칸쿤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거리
- 특징: 5번가(Quinta Avenida)를 중심으로 한 도보 중심 도시
- 느낌: 해변 도시 특유의 자유로움 + 세련된 레스토랑과 쇼핑가 + 지역 시장의 현지 감성
‘하루만 머물려 했다가 3일이 지나버렸어요’
여행자들이 플라야에서 자주 하는 말이에요. 그만큼 ‘머무르고 싶은’ 도시랍니다.
🏖️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
1. 플라야 비치에서 일광욕과 수영
- 도심에서 걸어서 바로 해변으로!
- 해변 앞엔 비치바, 선베드, 마사지 샵도 다양
- 🏖 아침 해돋이 or 석양 산책 강력 추천
2. 5번가(Quinta Avenida) 쇼핑 & 산책
- 약 5km 길이의 플라야 중심 거리
- 부티크, 기념품 숍, 레스토랑, 노점, 마사지만 등 다양
- 밤에는 라이브 음악과 퍼포먼스로 분위기 절정
3. 세노떼 체험 & 스노클링
- 인근 세노떼 추천: Cenote Azul, Cenote Cristalino, Jardin del Eden
- 청량한 물속에서 수영하거나 스노클링 가능
- 입장료 약 150~250페소, 오전 방문 추천!
4. 이슬라 코수멜(Isla Cozumel) 당일치기
- 플라야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로 약 45분
-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+ 여유로운 섬 분위기
- 자전거 or 스쿠터로 섬 일주도 가능
5. 현지 마야 문화 체험
- 플라야 근처에 있는 Xcaret 생태공원 or Mayan Adventure 투어
- 전통 의식, 자연 생태, 고대 유적 등을 재미있게 체험 가능
🍽️ 추천 먹거리 & 로컬 맛집
- 엘 포겟(EI Fogón): 플라야 현지인 인기 최고의 타코 맛집
- Choux Choux Cafe: 브런치와 디저트가 매력적인 유럽풍 카페
- La Cueva del Chango: 정글 분위기에서 먹는 전통 멕시코 요리
- AH Cacao: 멕시코산 초콜릿 전문 디저트 카페 (기념품으로도 딱!)
🏨 숙소 추천 팁
- 5번가 인근: 쇼핑 & 이동 편리, 레스토랑 가까움
- 해변 근처 리조트: 뷰는 좋지만 약간 고가
- 로컬 호스텔 or 부티크 호텔: 경제적이고 감성적인 공간 많음
💡 팁: 비수기(5-10월)엔 30~50%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숙소 예약 가능해요!
🚕 교통 정보
- 칸쿤 공항 → 플라야: ADO 버스(약 1시간), 가격 약 240페소
- 도시 내 이동: 대부분 도보 가능 / 택시 기본요금 50~70페소 / 우버 미운영
🌤️ 날씨 & 방문 시기
- 연중 따뜻 / 11-4월은 건기, 5-10월은 우기지만 여행은 가능
- 베스트 시즌: 12월~3월 / 햇살 + 시원한 바람
- 여름엔 습하고 소나기 잦지만 세노떼 여행엔 좋음!
🎒 플라야 여행 준비물
- 선크림 / 모자 / 선글라스
- 수영복 / 아쿠아 슈즈
- 멕시코 페소 소액 (노점 & 팁 용도)
- 여분의 카드 or 현금 (비상 대비)
💬 마무리하며
칸쿤보다 여유롭고, 툴룸보다 실용적인 해변 도시.
플라야 델 카르멘은 멕시코 여행자들에게 작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곳입니다.
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단지 관광이 아니라,
하루를 천천히 감상하고, 바다와 도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진짜 ‘휴식’이에요.
당신의 멕시코 여행 일정 중 딱 중간에 끼워 넣기 좋은 플랜,
그게 바로 플라야 델 카르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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