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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

🚋 대련 트램 타고 떠나는 레트로 여행|노선 & 추천 정류장 총정리

by memo-g 2025. 6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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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나 지하철 말고, 대련을 가장 느리게 즐기는 방법은?
바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**‘대련 트램(노면전차)’**입니다.
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차 중 하나로,
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교통수단이죠.

이번 글에서는
✅ 대련 트램의 특징
✅ 운영 노선별 특징
✅ 필수 하차 정류장
✅ 감성 포토 스팟
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

🕰️ 대련 트램의 역사와 매력

대련 트램은 1909년에 시작된 중국 최초의 노면전차 시스템으로,
일본 통치 시대에 도입되었으며, 현재도 일부 구간에서 현역으로 운행 중입니다.

  • 🚋 전통적인 갈색 목재 외관의 차량은 ‘시간여행’ 느낌 물씬
  • 🧳 대련 중심지를 천천히 관통하며 주요 관광지를 연결
  • 📷 레트로 감성 인생샷 장소로 SNS에서도 인기

💡 요금은 대부분 1~2위안으로 매우 저렴 (현금 또는 교통카드 사용 가능)


🗺️ 주요 노선 소개

현재 대련에서 운영 중인 대표 트램 노선은 201번과 202번입니다.
각 노선은 지역의 특징에 따라 서로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요.


🚋 1. 201번 노선

  • 📍 구간: 흥공거리(兴工街) ~ 대련항역(大连港站)
  • ⏰ 운행시간: 06:00 ~ 22:00
  • 🚃 소요시간: 약 50분

대련의 산업지구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실용적인 노선

주요 정류장특징
📌 흥공거리 로컬 음식점 밀집 / 현지 분위기 물씬
📌 칭니와차이 쇼핑 중심지 / 백화점·카페·지하상가
📌 중산광장 고풍스러운 유럽풍 건축물 / 인생샷 명소
📌 대련항역 항구 근처 풍경 / 야경 명소
 

💡 중산광장에서 하차 후 주변 유럽식 건물과 함께 사진 찍기 추천!


🚋 2. 202번 노선

  • 📍 구간: 서광가(西岗区) ~ 러시아풍 거리(러시안 스트리트)
  • ⏰ 운행시간: 06:30 ~ 21:30
  • 🚃 소요시간: 약 40분

과거 러시아 조계지와 해안 산책길을 연결하는 감성 노선

주요 정류장특징
📌 서광가 현지 주거지 풍경 / 전통시장
📌 료닝루 대련문화센터 / 조용한 공원
📌 러시안 스트리트 러시아풍 건물 / 전통 기념품샵
 

💡 러시안 스트리트 구간은 특히 사진이 잘 나오는 ‘핫 스팟’


📸 트램 타고 가는 감성 포토 스팟

  1. 중산광장
    • 유럽풍 건축물과 전차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대표 사진 명소
  2. 러시아풍 거리
    • 동유럽 분위기의 거리와 전차가 어우러진 감성 샷
  3. 전차 내부
    • 목재 의자, 금속 손잡이 등 오래된 내부 구조 그대로 유지
  4. 트램 플랫폼
    • 간판과 시계탑이 있는 일부 정류장은 영화 같은 장면 연출 가능

📷 인스타 감성 여행자라면 "빈티지 트램 + 골목길" 조합은 필수!


🧭 트램 여행 꿀팁

  • 🎫 요금은 1~2위안 (현금 or 중국 교통카드 사용)
  • 🕰️ 러시아풍 거리 방향은 이른 아침 또는 해 질 무렵이 가장 예쁨
  • 📷 트램 안에서 사진 찍을 땐 흔들림 주의 (셔터 속도 조절 추천)
  • 🚋 전차 간격은 약 8~15분 /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

⚠️ 한국 교통카드는 사용 불가 / WeChatPay 연동된 교통카드 있으면 편리함


 

✨ 마무리|트램 위의 여행, 그 느림의 미학

대련의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닙니다.
그건 마치 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한 줄로 엮은 시간의 선 같죠.
빠른 여행도 좋지만, 가끔은 트램을 타고 천천히 거리를 둘러보며
낯선 도시와 조용히 대화를 나눠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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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성 여행자 여러분의 피드백도 기다릴게요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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